> 인권자료실 > 탈북자
[TV조선] "탈북자들, 한류 동경하다 자식들 미래 위해 북한 탈출"
TV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3.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얼마 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를 TV조선 측이 단독으로 만났다. 이들은 이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선동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그 자리는 한류에 대한 동경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이들은 북한을 탈출하는 이유가 굶주림이 아닌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한다. 김정은의 토지 개혁은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아래는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북한 내륙 도시를 막 탈출한 북한 주민들을 tv조선이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옷을 입고, 우리 드라마를 보다가 자신과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탈북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의 토지 개혁은 효과가 없는 듯 합니다.

신은서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주민들은 이제 김정은의 각종 구호와 선동도 더이상 믿지 않습니다.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이제는 사람들이 믿질 않아요"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이제는 사람들이 깨었어요. 짐승이 아닌 이상 사고 수준이 높은 단계로 올라가다 보니까."

불안한 미래는 한류에 대한 동경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시장에 가면 한국 옷이 엄청 많아요. 십만원 이십만 삼십만 백만원이라도 사 입어요."

북한을 탈출하는 이유가 굶주림이 아닙니다.

 [녹취] 김성은/ 갈렙선교회 목사
"한국으로 오는 이유가 자신들이나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 탈북했다 해서 깜짝 놀랐고…"

북한을 막 탈출한 이들은 김정은의 각종 토지개혁, 인센티브제 도입도 나아진 게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생산성 좋은 땅은 모두 간부들 차지입니다.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땅이 나빠서 (생산을) 못 했잖아요. 개인 또가리(텃밭)에서 무조건 바쳐야 해요. 그러니까 노동자, 농민이 못 살아요"

양극화는 더 심해졌는데 화폐개혁 이후 돈 값이 헐값, 일단 쓰고 보는 소비풍조도 만연합니다.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차이가 너무 심하고 경제적으로 차이가 너무 심하고."

[녹취] 탈북자 (지난 달, 동남아 제3국)
"돈을 천원 벌었다면 다 먹어버려요 (써버려요). 이제는 돈이 필요 없으니까 마음대로 쓰는…"

탈북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TV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