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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사정포 맞설 차세대 전술유도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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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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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연천군 한 포병사격장에서 육군 6포병여단 K-9 및 K-55A1 자주포가 일제히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2014.1.2/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우리 군은 북한의 갱도나 진지 등에 숨어 있는 장사정포를 타격할 차세대 전술유도무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하에 제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술유도무기 사업은 전쟁 발발 시 북한의 갱도진지 및 후사면 유개화진지에 위치한 장사정포를 최단 시간에 타격할 수 있는 전술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국내기술로 이 무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방사청은 "차기전술 유도무기가 전력화되면 개전 초기 북한의 장사정포로 인한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추진 기본전략 수정안과 소형 무장헬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도 함께 상정됐다.

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군단 및 사단의 종심지역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K-9 및 K-55 개량 자주포에서 운용 중인 탄약보다 사거리 길고 성능이 우수한 155mm 사거리연장탄을 획득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자 형태를 공통투자에서 정부투자로 변경키로 하고, 오는 5월 입찰공고를 내고 7월 제안서를 평가한 뒤 9월 시제개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육군의 노후한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소형민수헬기(LCH) 개발과 연계해 소형무장헬기(LAH)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소형무장헬기는 업체주관, 정부투자의 국내 연구개발 사업으로 3월 입찰공고, 5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 체계개발 주관업체를 선정해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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