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이 야간 조명 밝기와 그 나라 경제성장, 소득수준이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그러면서 세계 여섯 대륙의 밤을 찍은 위성사진을 덧붙였다. 밤의 세계지도엔 다섯 대륙만 있다. 아프리카는 불빛을 찾기가 힘들다. 개도국 통계는 믿기 어려울 때가 많아 야간 위성사진은 경제학자들에게 유용한 분석 지표가 된다. 경제 사정이 좋을수록 조명 인프라도 잘 갖춰 밤에도 불을 환하게 켜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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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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