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슈 > 이산가족상봉
눈 그친 금강산서 개별상봉 실시…제설中 도로공사직원 부상
뉴시스  |  @newsi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금강산=뉴시스】박문호 기자 = 2014 설 계기 남북이산가족 상봉 2일차인 21일 오전 북한 강원 고성 외금강 호텔에서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의 선물을 담기 위한 가방을 들고 개별상봉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4.02.21. go2@newsis.com 2014-02-21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에 내리던 눈이 그쳐 개별상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제설작업 중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쌓인 눈으로 인한 불편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측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북측가족 178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북한 외금강호텔에서 비공개 개별상봉을 한다. 상봉행사는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됐다.

다만 구급차를 타고 상봉장을 찾았던 김섬경(90)씨와 홍신자(83)씨는 건강상태 악화 탓에 외금강호텔 내 숙소에서 북측 가족과 개별상봉을 마친 뒤 오전 11시50분께 숙소를 출발, 오후 1시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강원도 속초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오전 7시35분께 외금강호텔 외곽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한국도로공사 직원 이모씨가 2m 높이 트럭에서 떨어져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 【금강산=뉴시스】박문호 기자 = 눈이 내리는 20일 오후 북한 강원 고성 금강산 호텔에서 제19차 이산가족 단체상봉 북측 대상자들이 상봉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4.02.20. go2@newsis.com 2014-02-20

외관상 찰과상 등이 눈에 띄는 상태다. 의료진은 CT촬영 등 정밀검진을 위해 이날 중 이씨를 남측 병원으로 이송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섬경씨와 홍신자씨, 그리고 도로공사직원 이모씨가 전날 금강산으로 갔던 구급차 3대에 나눠 타고 속초로 귀환할 예정인 탓에 상봉현장에 남아있는 구급차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당국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이날 중으로 구급차 1대를 보낼 계획이다.

뉴시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