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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밀영 답사행군대’ 사고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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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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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기사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맞아 전국의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백두밀영 고향집’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해마다 ‘중앙청년동맹’에서 이 답사 행군을 조직한다. 적게는 3천명부터 많게는 최대 1만명까지 행군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도 북한 당국은 전국의 대학생들과 군인들, 공장기업소 청년들까지 모두 1만 여명이 답사행군에 참가했다.
하지만 현지 소식통들은 “답사 행군대 인원이 대략 5천명 규모가 되는 것으로 보였다” 며 주장을 했다.

올해 2월 10일 경엔 양강도 혜산시의 날씨가 영하 25도를 오르내렸으며  올해의 경우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로 답사행군대의 사고를 막기 위해 3대의 버스와 응급차, 그리고 양강도 혜산시와 삼지연군에 각각 한 대씩의 직승기(헬기)가 배치됐다.

이것은 다른 해와 달리 사고에 특별히 대처했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행군 첫날인 2월 11일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적지 않은 동상자가 발생하였고, 13일에는 양강도 삼지연군 포태리 부근에서 민가에 들렸던 함경남도 룡성기계총국 답사 행군대원이 밤중에 술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가던 잠시 쉬다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전해왔다.

이 사고로 행군대원들을 책임진 룡성기계총국 관계자들이 즉시 행군대열에서 제외당했으며, 지금까지 행군도중 사고가 있었다고 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당 간부가 처벌받는 일은 처음이다. 

또한 이들 답사행군대는 한 번에 수용할만한 숙소가 없어 대체로 주변 학교와 가정집들에도 분산돼서 숙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도 불편할 수밖에 없고 당국의 행위에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얘기했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서울-문성휘, 박성우 xallsl@r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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