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의 이흔복 사무국장은 28일 “1계좌에 1만원씩 받는 모금에 기본단위 1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에 이르는 성금이 입금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출판사, 문화재단 등이 나서서 도착순으로 ▲문이당(대표 임성규) ▲문학동네(강태형) ▲창작과비평사(고세현) ▲문학과지성사(채호기) ▲열린책들(홍지웅) ▲세계사(최선호) ▲김영사(박은주) ▲살림(심만수) ▲해냄(송영석) ▲푸른숲(김혜경)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전낙원) ▲실천문학사(김영현) ▲현대문학사(양숙진) ▲디자인하우스(이영혜) ▲솔(임우기) ▲문학수첩(김종철) 등이 줄을 이었다. 개별 문인 중에는 도착순으로 양귀자, 김복순, 박성자, 이청준, 양인자, 이만주, 유익서, 박경종, 노향림, 문명수, 최기인, 이근배, 박용수, 김치수, 한승원, 고형렬, 유재용씨 등 수백 명이 성금을 보내왔으며 민주당 이재정 의원도 성의를 표시했다고 ‘작가회의’측은 밝혔다.
운동 출범 때 ‘작가회의’가 1000만원, ‘운동본부’에서 500만원을 내놓았다.
모금계좌:국민은행 064-21-0722-071 (이문구), 한빛은행 162-170326-02-001 (김정환), 제일은행 440-20-224325 (이흔복), 하나은행 168-020508-00408 (고형렬)
연락처:(02)313-1486
/김광일기자 kik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