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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현상금 1만달러가 내걸린 희대의 북한 은행강도범가짜 수류탄 던져 4만2000달러 털었다가 3족이 처형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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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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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보도된, 북한 함경북도 단천역 근처의 암시장에 붙어 있다는 벽보.‘ 선군정치 바람에 백성 굶어죽는다! 군대들에게만 주지말고 인민들부터 쌀을 달라’는 내용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 화면은 2006년 5월말 한 탈북자가 촬영해 일본 후지TV에 제공한 것을 MBC가 보도했다.

북한에서 공화국 영웅칭호나 훈장, 표창장, 김일성이나 김정일의 이름을 새겨넣은 시계를 포상으로 주고 여기다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사를 진행한 전례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상금은 북한돈도 아니고 미국돈 1만달러였다.

2003년 5월말경 사회주의 이상이 넘쳐난다는 평양의 중심인 김일성광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중앙무역은행에 무장 강도가 들어와 대낮에 미화 4만 2000달러를 강탈해가지고 달아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인민무력부 2군단 포병대대에서 포차를 운전하던 26살 난 박모라는 청년이었다.

그는 8년 동안 군사복무를 하면서 제대로 먹지를 못해 결핵에 걸렸다. 이후 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거리 당상동에 있는 자기 집에 와서 병 치료를 하다가 돈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못하자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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