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위원장 박연용)는 함께하는재단·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청년층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탈북대학생 희망캠프'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북5도위원회는 탈북대학생 15명을 선발해 4~28일까지 비전 및 목표관리, 면접방법 등을 분야별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직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탈북대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치유 상담 위주인 힐링프로그램도 1박2일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는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간 가족결연, 도민행사 참여지원, 기업체 연수교육, 북한이탈주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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