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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연평도 도발 3주기 맞아 국가안보 더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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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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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니 모 신부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견해에 대한 얘기로 인해 시끌시끌하다.

더군다나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가 있던 날에 “NLL서 한미훈련하면 북이 쏴야죠. 그게 연평포격”이라는 말을 한 것은 조국수호라는 일념하나로 휴가도 반납하고 뛰어든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우 일병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찬 물을 끼얹는 것이 아닐까?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느닷없는 포격으로 평화롭던 연평도는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북한군이 쏜 170여발의 포탄이 군부대와 민가 곳곳에 떨어졌으며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북한이 저지른 최악의 도발이었으며 이는 ‘한반도에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재확인시켜 주는 사건이었다.

또 우리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집단과 대치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흐릿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추모식, 사진전 등으로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국가 안보에 힘써야 한다고 결의하고 있다.

올해는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 국민들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북한은 제1, 2 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핵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우리의 가슴 속에 담아야 할 것이다.

/경주보훈지청 보훈과 유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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