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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HR, 시카고서 대규모 북 인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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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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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홀로코스트 박물관과 워싱턴 DC 북한인권위원회가 6일 공동개최한 북한 인권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RFA PHOTO/ 양희정
 

앵커: 미국 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는 6일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참혹한 인권유린을 고발하는 대규모 인권회의를 미국의 대도시 시카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의 로버트 킹(Robert King) 북한인권특사는 6일 워싱턴에 기반을 둔 북한인권위원회(NKHR)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홀로코스트 박물관(Illinois Holocaust Museum and Education Center) 즉 나치의 유대인 학살 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인권행사(The Heart of Darkness: North Korea’s Hidden Gulag)에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킹 특사: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ust continue to hold NK accountable for its deplorable HR records...

킹 특사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가 지난달 말 가진 유엔 총회 중간보고에서 중국과 라오스 대표 측이 탈북자 강제북송 정책을 변명하는 등 국제적 압박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다며 더 많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킹 특사와 14호 개천수용소에서 태어난 탈북자 신동혁 씨, 한국의 김태훈 인권변호사 등 미국과 한국의 관리, 학자,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 씨는 행사장인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1945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연합군 측의 국제군사재판 사진 속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 관여자의 뉘우침 없는 표정에 안타까웠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습니다.

신동혁 씨: (전범자들이) 죄인이 아니라 재판 참관인처럼 보였습니다. 600만 명이 죽었는데, 그들은 한 사람도 살아 돌아올 수 없었는데, 범죄자들은 살아서 편안하게 재판 받고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미국, 한국 등 40여 개 인권단체 연합체인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의 제라드 겐서(Gerard Genser) 법률고문은 북한의 인권유린은 국제법상 명백한 반인도적 범죄라며 책임추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겐서 법률고문: At least two sets of policy choices NK gov. made constitutes crimes against humanity: One is   the operation of the Gulag system itself…

북한이 정치범수용소를 만들어 적법한 절차 없는 사형, 고문, 구금 등을 자행하고, 1990년대 대량 아사를 방치한 것은 명백히 주민에 대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반인도적 범죄행위라는 것입니다.

군사전문가로 상업용 위성분석을 통해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면밀히 관찰해 온 조셉 버뮤데즈(Joseph Bermudez)씨는 향후 정치범수용소 등 인권 유린에 관한 책임자 처벌에 위성사진이 객관적인 증거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김일성대학에서 주체사상을 공부한 현인애 탈북지식인연대 부대표는 북한의 간수 등 인권유린 가해자들이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현인애 부대표: 우리가 이렇게 말함으로써 수용소 수감자를 통제하는 사람은 우리가 하는 행위가 반인륜적 범죄이고 앞으로 처벌받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하고, 수감자들은 우리가 이렇게 당하는 것이 인권침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행사를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하는 것이 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리노이 홀로코스트 박물관의 리차드 허샤우트(Richard Hirschhaut) 대표는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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