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프리미엄 크로스 미디어
제1탄 '와글와글 합창단' 11월 4일 공개
매주 화요일·목요일 공개

와글와글 합창단
와글와글 합창단

프리미엄 크로스미디어 제1탄 ‘와글와글 합창단’은 탈북 여성 및 아동 인권에 관한 보고서이자, 참여의 장이다.

조선일보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6년 동안 중국, 라오스, 태국, 한국, 스위스, 스페인, 벨기에 등에서 탈북 여성 및 아동의 인권 문제와 그들의 정착 과정을 밀착취재했다.

북한에서 태어난 고아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도전기를 중심으로 북한 여성의 인신매매, 국적없는 탈북 2세, 탈북 아동의 해외입양, 탈북자 정착 문제 등을 5개 챕터로 구분해 입체적으로 담았다. 각 챕터는 오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화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

200자 원고지 202장 분량의 기사, 미디어아트 작품 5개, 사진 25장, 풀 HD 동영상 22건, 애니메이션 작품 1개, 그래픽 작품 1개 등을 적절히 섞어 독자들이 탈북자의 비극과 희망을 실감하도록 했다. 탁영환 미디어 아티스트, 김동일 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여해 질적 수준을 높였다.

읽고 보고 듣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크로스미디어는 신문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글, 영상, 사진, 애니메이션은 상호보완적으로 구성됐으며, 배경을 장식하는 영상과 그래픽은 내용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합창단원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등 깨알같은 재미가 여기저기 숨어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독자들이 합창단의 도전에 직접 참여할 공간도 열었다. 사이버 세상과 현실 세상을 오면서 탈북 아동과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와글와글 합창단은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실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탈북자들의 비극과 희망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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