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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27호-패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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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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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안악군 룡진면 패엽리 구월산에 있는 사찰로 통일신라 중기 법심(法深)이 창건했다고도 하고, 애장왕때 고승 구업조사(具業祖師)가 세워 구업사(具業寺)라 하였다는 설도 있 다.

절 이름이 패엽사가 된 것은 신라말 서역에서 수도를 하고 돌아온 한 승려가 이 절에 패엽경을 보관한 후 이름을 고쳤기 때문이다. 고대 인도에서는 경전을 나뭇잎에 옮겨 적었는데, 이 나뭇잎을 패엽(貝葉)이라 하였다. 나뭇잎 중 가장 좋은 재료는 다라수(多羅樹) 잎 이며, 패엽에 쓴 경전을 패엽경 또는 패다라엽(貝多羅葉)이라 한다.

조선시대 초에 큰 불이 나 황폐해진 것을 신균(信均)과 천오(天梧) 등이 복구하였고, 근세에는 하은화상(荷隱和尙)이 중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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