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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중단한 탈북청소년 42.9%는 이민 등 출국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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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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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가운데 지난해 초중고 정규교육을 중단한 이유는 절반가량이 이민 등 출국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탈북청소년 56명중 42.9%가 이민 등 출국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이어 ▲장기결석(23.2%) ▲진로변경(21.4%) ▲학교부적응(8.9%) ▲행방불명(3.6%) 등의 순으로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학교부적응이 학업중단의 가장 큰 이유였던 2008~2010년 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원 의원은 "학교부적응에서 더 나아가 탈북가족이 한국을 떠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탈북자들의 이민현상은 제 발로 대한민국을 택한 이들을 우리사회가 제대로 껴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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