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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준씨 추가 정착지원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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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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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12월 탈북, 귀순한뒤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2000년 6월 재입북했다가 북한 당국에 붙잡혀 억류중 극적으로 탈출, 지난 9일 재입국한 유태준(34)씨에게는 정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유씨에게 지난 99년 3천700여만원 수준의 정착 정착금이 이미 일괄 지급됐기 때문에 유씨가 다시 정착 지원금을 수령할 수 없다'며 '그러나 유씨가 탈북자 보호기간 5년 이내에 해당하는만큼 행정적으로 정착 지원에 관해 도울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씨의 특별관리 지정 여부와 관련, '그의 신변 안전 보호 문제는 관계기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해 종전처럼 일반 탈북자와 같은 신변보호를 받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유씨의 경우 말소된 주민등록에 대해 거주지에서 회복 신고를 하면 국민기초생활보장금으로 월 58원 가량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라며 '유씨가 살았던 대구의 공공 임대아파트의 경우 어머니인 안정숙씨가 임대계약을 해지한 것이어서 임대아파트 재알선 여부는 별도의 검토 작업을 거쳐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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