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소식에 방산주로 분류되는 스페코(013810) (3,840원▲ 180 4.92%), 빅텍(065450) (1,620원▲ 50 3.18%)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4.64% 오른 3830원에, 빅텍은 전날보다 2.23%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는 11일(현지시각) “8월 31일 영변 지역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증기터빈과 발전기가 배치된 원자로 부속 건물에서 흰 증기가 솟는 것을 확인했다”며 “원자로가 가동됐거나 조만간 가동에 들어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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