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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9월 16일 '이산가족 상봉단 10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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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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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차 명단 선발...9월 13일까지 양측 이산가족 생사확인 완료


다음달 25일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전상화(76) 할아버지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신청접수센터에서 형의 사진을 보이고 있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1차 명단 500명을 추렸고 이번주 내로 이들에 대한 면담을 실시해 북측에 이산가족의 생사확인을 의뢰할 200~250명의 명단을 29일 확정할 예정이다. 2013.8.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오는 9월 25일~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간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 정부는 오는 9월 16일까지 이산가족 상봉단의 명단을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되는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보고한다.

앞서 남북은 지난 23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통해 양측 모두 각각 100명의 상봉단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7만3000여명 중 연령과 기타 여건을 고려하고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거쳐 500명을 1차 선발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면접을 통해 29일까지 이중 200~250명을 2차로 다시 추려 이들이 상봉을 신청한 북측 이산가족들에 대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북한 역시 자체적인 선발 과정을 통해 추려진 신청자들이 상봉을 신청한 우리측 이산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29일 우리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양측은 약 2주간의 생사확인 및 상봉의사 확인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이에 대한 결과를 담은 회보서를 교환하게 된다.

양측은 이 회보서를 바탕으로 각기 100명의 명단을 확정해 오는 9월 16일 최종 확정된 양측의 상봉단 명단을 교환할 계획이다.

우리측 상봉단의 경우 상봉을 신청한 북측 이산가족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유가족이 있어도 유가족 측에서 상봉을 거부할 경우 최종 명단에 포함될 수 없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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