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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날씨 상관 없이 北 핵실험 포착가능 위성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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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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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북한의 핵실험을 전천후로 감시할 수 있는 국내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1시 39분(한국시각) 러시아 현지 야스니 발사장에서 국내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5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아리랑 5호에는 국내 위성으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파를 영상화하는 방식의 영상레이더를 탑재해 지상 550km 상공에서도 가로 세로 1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랑 3호 등과 비교하면 해상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구름이 없고 날씨가 좋은 낮에만 정확히 관측할 수 있었던 이들 기존 위성에 비해 아리랑 5호는 영상레이더 방식 덕분에 밤에는 물론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제약을 받지 않고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당시 아리랑 3호는 지상의 가로 세로 70cm 짜리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가졌지만 당시 상공의 짙은 구름 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 정보를 포착해낼 수 없었다. 때문에 정부 당국에서는 이번 아리랑 5호의 발사로 한반도 상공의 감시 태세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아리랑 5호의 총 개발비는 2381억원으로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를 외국과 협력해 개발한 것 외에는 모두 국산 기술로 상용화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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