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슈 > 이산가족상봉
[오늘의 세상] 4년 만에 금강산 가는 현정은 회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8.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정몽헌 前회장 10주기 추모식… 對北사업 재개 논의 가능성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09년 8월 북한 금강산 온정각 맞은편에 세워진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추모비에서 추모 행사를 갖고 있다. /현대그룹 제공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3일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0주기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한다. 정부는 1일 정 전 회장의 부인인 현 회장과 현대그룹 관계자 등 38명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의 방북은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조문 이후 처음이고 금강산 방문은 2009년 8월 이후 4년 만이다. 현대그룹은 정 전 회장 사망 이듬해인 2004년부터 매년 금강산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정 전 회장 추모비에서 추모식을 열어왔다.

현 회장 등은 3일 오전 9시 40분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해 오후 4시 돌아올 예정이다. 현 회장은 추모 행사 뒤 일행과 함께 금강산 관광 시설도 둘러볼 계획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관례에 비춰볼 때 북측에서 현 회장을 영접하는 인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현대그룹과 북측 간에 사업 재개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북측은 박왕자씨 총격 피살 사건으로 사업이 중단(2008년)되기 전 해인 2007년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 대가로 2038만달러를 받았다. 현 회장은 이후 2009년 8월 방북 당시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앞으로 절대 (총격 사건 같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 당국 차원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사과로 인정하지 않았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내린 5·24 대북 제재 조치의 해제도 필요하다.




/조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