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은 포기 못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하면서 방산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남북경협주들은 약세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스페코는 전거래일보다 6.82% 오른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도 2.84% 오르고 있으며, 빅텍도 3.61% 상승하고 있다. 휴니드도 1.19% 올랐다.

반면 경협주는 떨어지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이 4.87% 떨어지는 가운데, 신원과 선도전기, 신원, 남해화학 등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제룡산업과 이화전기, 좋은사람들, 로만손 등도 모두 떨어지고 있다.

신선호 유엔주재 대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국의 자국을 향해 핵위협을 하는 등 안보 위협이 상존한 상황에서 북한에게만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미국의 위협이 지속되는 한 핵개발을 멈출 수없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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