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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도 변화의 신호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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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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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방문 요청, 내일 수용할지 관심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 임원들의 방북(訪北) 요청을 수용할지 여부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북한이 13일째 우리 측 기업 관계자들의 개성공단 진입을 막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10명이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밝히자 이를 허가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5일 "북한 측 공식 입장을 아직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로도 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방북 대표단은 22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통일부에 신청한 상태다.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북한은 정치·군사적 대립과 전혀 무관하게 개성공단기업협회와 만나는 일을 꺼릴 이유가 없다"며 "이들의 방북 신청을 허가하고 대화하라"고 촉구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북한이 개성공단 건에 문제를 제기하려면 대화 테이블로 돌아와서 뭐가 문제인지 분명히 이야기해야 할 것"이라며 대화를 촉구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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