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30만t의 쌀을 판매키로 한 태국은 북한측의 요청에 따라 예정을 앞당겨 이달중 1차분을 선적할 계획이라고 상무부가 21일 밝혔다.

카룬 키티사타포른 상무장관은 북한 대표와의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1차 대북 수출분 2만-3만t을 이달말 선적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북한에 30t만의 쌀을 5000만 달러에 외상수출키로 했으며 4월부터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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