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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인권결의안에 '신숙자 석방' 포함시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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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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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자씨와 두 딸 혜원·규원.


한미, 유엔서 北인권 적극 제기… 美 킹 인권특사 일주일간 방한

한미(韓美) 양국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통영의 딸' 신숙자씨 가족이 북한에 의해 '강제 구금'됐다는 판정을 내린 것을 계기로 유엔을 통해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이날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제네바의 유엔 인권이사회와 9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적극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특히 유엔을 통해 신씨와 두 딸을 북한으로부터 석방시키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유엔 총회의 대북인권결의안에 신씨 가족을 자유의사에 따라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문안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지난 9일 방한한 미국의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외교부의 김수권 평화외교기획단장을 만나 신씨 가족이 풀려날 수 있도록 양국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킹 특사는 유엔 차원에서의 북한 인권 제기를 위해 15일까지 1주일 동안 머물며 우리 정부와 국회의원, 북한 인권 관련 단체 관계자를 만나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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