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영국·프랑스·러시아 등 G8(주요 8개국) 외무장관들은 13일 일본 미야자키(궁기)에서 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진전 및 북한의 대화 자세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총괄문서를 채택했다. ▶문서요지 4면

외무장관들은 총괄문서에서 “동아시아에는 아직 불안정 요소가 존재한다”고 전제한 뒤 “지난 6월의 첫 남북한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추가 대화와 이 지역 긴장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사회와 대화를 하려는 북한의 최근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동경=박정훈기자 jh-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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