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청사 4층 복도에 김대중(김대중)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남 측의 박재규(박재규) 통일부 장관, 임동원(임동원) 국가정보원장, 북 측의 김용순(김용순)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장 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첫 날인 6월 13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기념촬영한 것.
통일부 관계자는 “문제인식을 갖고 보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도 각종 홍보자료에 사진을 싣고 있어 전시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최병묵기자 bmcho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