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지 말고 더 많은 인원이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통일부에 등록하고 번호까지 받아놓고 있는 고령자부터 하루라도 앞당겨서 고향에 가도록 하면 되지 이산가족 상봉하는 것까지 굳이 날짜를 잡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또한 우리가 비용을 부담하고 직접 찾아가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북한에 직계가족이 여러명 있으면 전부 다 면회소까지 오기는 힘들 것이다. 홀로 월남한 이산가족은 가족 전부가 북한에 있으니 이쪽에서 한 명만 가면 전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해진 72·6·25참전무공수훈국가유공자·부산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