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주재할 죠세프 카론 캐나다 대사가 10일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신임 카론 대사는 신임장 제정 후 김 상임위원장과 환담했으며 이 자리에는 궁석웅 외무성 부상이 배석했다.

그는 또 백남순 외무상을 예방, 환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카론 대사는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상주하며 주북 대사를 겸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캐나다는 지난 2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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