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자켓은 지난 6월13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입고 나온 카키색 상의. 북한식 정장인 인민복과는 달리 김 위원장이 즐겨 입는 옷이다.
옷 제작은 TV화면에 나온 디자인을 본 따 국내 디자이너가 한 것이며, 1벌당 제작원가는 3만원이나 홍보효과를 감안해 5700원에 판매키로 했다.
LGMySHOP 측은 “다양한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한 적절한 소재를 찾다가 김정일 자켓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홍수기자 hongsu@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