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특별사절단이 1일 방북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외무성 정치총국 부총국장 보리에 융그린을 단장으로 하는 스웨리예(스웨덴) 특별사절단이 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짤막하게 전했을 뿐 방북 목적이나 일정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평양 비행장에서는 북한의 관계간부들과 폴 베이에르 평양주재 스웨덴 임시대리대사가 사절단을 맞이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초 스웨덴 무역사절단이 평양을 찾아 북한 무역성 관계자들과 만나 수송, 전력 문제 등 경제 협력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