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와 네팔의 카트만두시가 최근 자매결연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지난 21일 카트만두시 시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조인식에는 북한측에서 네팔주재 북한대사관원이, 네팔측에서 카트만두시 시장 등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카트만두 시장은 조인식에서 '조선(북한)의 수도 평양시와 친선도시(자매도시)관계를 맺게 된 것은 카트만두 시민들과 네팔 인민의 경사'라고 말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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