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은 24일 평양에서 양국간 국경통과지점 설정과 그 관리제도에 관한 협정을 조인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사이에 `조-중 국경통과 지점 설정 및 그 관리제도에 관한 협정'이 어제 평양에서 조인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협정서에는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중국 외교부대표단을 이끌고 24일 방북한 리조성 부부장이 서명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중앙방송은 그러나 구체적인 협정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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