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외교 소식통들은 이날 '박 대사가 12월 초 뉴욕에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부임후 잭 프리처드 미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와 만나 북미대화 재개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현재 북미 간에 대화재개와 관련한 모멘텀이 없어 박 대사와 프리처드 특사가 회동하더라도 당분간 본격적인 북미대화 재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임 리형철(李亨哲) 대표는 이달 말 뉴욕을 떠나 평양으로 귀환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