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지방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19일부터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이틀간 전국에 걸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경기 등 중부권은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최고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8일 “북한에서 한반도 중부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박영석기자 yspark@chosun.com

남하하는 장마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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