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초복·11일)이 태풍에 납작 엎드렸다.

태풍은 올해부터 아시아 13개국과 미국이 제출한 고유어를 순번제로 사용하며, ‘카이탁’은 98년 폐쇄된 홍콩의 옛 공항 명칭, 앞서 소멸한 ‘기러기’는 북한이 내놓은 이름이다.

/박영석기자 ys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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