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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고위급 회담 3월 워싱턴서 개최 베를린 실무접촉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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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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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이하원 기자】미국과 북한은 28일 미북 고위급 회담을 개최를 위한 베를린 실무 협상을 최종 타결, 이르면 오는 3월중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열 북한 외무성 상급 연구원은 이날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6일째 실무회담이 끝난 직후 기자들에게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워싱턴 방문 문제를 포함한 쌍무 현안이 전반적으로 논의됐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에반스 리비어 미 국무부 한국과장도 “이번 회담은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고위급 회담 일정 등이 합의됐음을 시사했다. 양국 대표단은 본국으로 돌아가 회담 결과를 보고한 후, 고위급 회담의 구체적인 의제와 일정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위급 회담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북한의 고위관리로는 강석주(강석주) 외무성 제1 부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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