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의 대표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3일 “북한이 2일 오후 ‘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회담을 갖자’는 우리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북한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일꾼을 단장으로 한 3명을 대표로 보내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부는 이날 현인택 통일장관 명의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에 보낸 전통문에서 “관광객 신변안전보장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인사가 반드시 대표단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남북이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의 대표단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3일 “북한이 2일 오후 ‘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회담을 갖자’는 우리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북한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일꾼을 단장으로 한 3명을 대표로 보내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정부는 이날 현인택 통일장관 명의로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에 보낸 전통문에서 “관광객 신변안전보장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인사가 반드시 대표단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