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향군인회는 12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6.25전쟁 제59주년 기념식 및 북핵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박세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군 원로, 6.25 참전용사, 향군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와 기념사, 북핵규탄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향군은 오 시장을 서울시 재향군인회 명예회장으로,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을 서울시 재향군인회 고문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최근 남북관계 현안과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한다.

한편 향군은 6.25를 전후해 관련 기념행사를 13개 시.도회, 222개 시.군.구별로 실시하며 안보강연회와 전적지 견학 등도 아울러 시행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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