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에 따르면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 정부는 고어 전 부통령과 리처드슨 주지사 가운데 한 명을 북한 측에 특사로 제안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북한 측으로부터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 역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어나 리처드슨의 특사 파견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떠한 예단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특사 파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김어진 기자 hanmeu@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