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외무상은 2일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준비에 대해 "또 발사하면 분명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국제사회가 단결해 강력히 대응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경고했다.

나카소네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정부로서도 정보를 계속 수집하고 있다"며 미국 등과 연대해 북한의 동향을 계속 주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탈을 표명한 북한의 태도를 볼 때 (회담의) 재개나 운영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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