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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북한 민간여행 예정대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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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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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지하철 열차 내부모습. 가운데 통로를 중심으로 좌우로 좌석이 배치돼 있으며 모두 앞을 보고 앉게 돼있다.

북한의 핵실험에도 중국 상하이와 북한의 첫 민간 여행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신문신보(新聞晨報)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금려 여행사는 북한의 지하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하겠다는 여행객이 없어 예정대로 27일부터 상하이와 북한간의 첫 민간인 관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 여행객들은 휴대전화기와 비디오카메라, 카메라, 망원경 등을 휴대할 수 없다.

현재까지 5일 일정의 북한 여행을 신청한 사람은 24명이며 일정대로 비자가 발급돼 선양에서 북한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북한 관광은 판문점과 남북군사분계선, 3.8선, 평양지하철, 천리마 동상 등을 관람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8~9월에는 `아리랑' 관람도 가능하다.

또 가을에는 금강산 관광도 포함된다.

상하이금려는 앞으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매달 2차례 관광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차 북한 여행단은 6월 말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한관광단은 상하이와 북한 사이의 직항이 개설되지 않아 선양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고려항공을 타고 북한으로 들어가게 된다.

중국인들은 베일에 가려진 나라 북한의 고려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하루를 소비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인색하지 않다고 상하이금려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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