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방송, 북한민주화위원회, 탈북여성인권연대 등 탈북자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연례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석한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20일 “이번 행사가 미국의 대북정책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탈북자 단체 대표들과 함께 특히 인신매매, 정치범 수용소, 강제북송 등 북한 인권의 상황을 알릴 ’증언자들’이 같이 간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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