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수행원들에게 “앞으로 지난해 6월 발생한 서해교전 같은 사태는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수행원 중의 한 명은 이날 “김 위원장이 ‘서해교전은 밑의 부하들이 뭘 모르고 일으킨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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