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용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145명이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북측은 9일 오전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으로 남측에 전달한 방문단 명단을 통해 이같이 통보해 왔다. 백 부위원장은 84년 수해물자 관련 남북적십자 실무회담의 대표를 맡았고 97년에는 대북식량지원문제 협의를 위한 적십자 대표접촉의 단장으로 활동해 남측에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한편 남측 방문단은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단장으로 이산가족 100명, 지원인원 30명, 취재기자 20명 등 151명으로 구성된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북한 백용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145명이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서울을 방문한다. 북측은 9일 오전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으로 남측에 전달한 방문단 명단을 통해 이같이 통보해 왔다. 백 부위원장은 84년 수해물자 관련 남북적십자 실무회담의 대표를 맡았고 97년에는 대북식량지원문제 협의를 위한 적십자 대표접촉의 단장으로 활동해 남측에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한편 남측 방문단은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단장으로 이산가족 100명, 지원인원 30명, 취재기자 20명 등 151명으로 구성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