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인권유린의 선수권 보유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인권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은 자기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걸고들 때면 그 무슨 인권문제를 약국의 감초처럼 꺼내들곤" 하지만 "미국으로 말하면 인권에 대하여 말할 처지에 있지 못한 나라"라며 관타나모 수용소 사례 등을 들어 역공했다.
신문은 또 이라크 전쟁도 들어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하고 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까지 미사일과 폭탄을 서슴없이 들씌우는 침략자" 등으로 비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