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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 23일 갖자” 한적, 북에 전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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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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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정원식·정원식)는 19일 북한적십자회(위원장 장재언)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문제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회담을 23일 오전 10시 판문점(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갖자고 제의했다.

한적(한적)은 정원식 총재가 장재언 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전통문에서 북적(북적)이 17일 보내온 회담 개최 제안을 수락하면서, “한적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2명의 대표와 3명의 수행원으로 구성되는 대표단을 6월23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 내보내겠다”고 통보했다.

/김인구기자 gink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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