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일철 인민무력부장은 2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선양(瀋陽)군구 부사령원(부사령관) 우유첸(吳玉謙) 중장이 인솔하는 중국군 친선참관단을 만나 환담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그러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했다'고 밝혔을 뿐 환담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북한군 관계자와 왕궈장(王國章) 북한주재 중국대사가 배석했다.

중국군 친선참관단은 지난 21일 평양에 도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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