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자연재해를 당한 북한에 영농물자를 지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영농물자 전달식이 지난 24일 남포항에서 비난다 쿠마루 고고이 평양주재 인도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인도 정부가 영농물자 지원에 앞서 3000t의 식량과 물자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인도 정부는 90년대 후반부터 북한에 10만달러 상당의 모포와 수천t의 쌀을 무상으로 제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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