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대병원 의료진이 자체 개발한 이 의료기는 자연광과 같은 세기의 섬광으로 환자들에게 안정된 생물 율동에 맞춘 시각 자극을 줌으로써 인체의 파탄된 생물 율동을 바로 잡아 몸 안의 이상을 퇴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신문은 “작은 장치가 달려있는 이 색안경을 끼고 20~30분간 눈을 감고 있노라면 눈시울에 번쩍번쩍하는 빛자극이 가해지고, 점차 머리가 시원해지면서 아픔이 사라지고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치료 과정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 치료법이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등 각종 원인에 의한 두통과 수면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