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명(수행원 9명, 기자 2명)으로 구성된 제5차 재일본 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 고향방문단은 출발을 하루 앞둔 13일 결단식을 가졌다고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결단식은 오수진ㆍ조령현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일본지방과 서일본지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들은 고향방문사업을 원만히 진행, 6ㆍ15 공동선언의 실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는 결의를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고향방문단은 14일 일본의 나리타(成田)공항과 간사이(關西)공항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오는 19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고향을 찾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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