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철도부 기술실무대표단이 4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뱌체슬라프 발라킨 대외관계국장(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교통성 기술실무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으며 공항에서 관계간부들과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이들을 맞이했다고 짤막하게 밝혔다.

이 방송은 그러나 대표단의 방북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철도부 실무대표단이 방북한것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이며 이들은 북한 철도기반 시설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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