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관광에 합의한 백두산 지역이 벌써 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7일 일기예보를 통해 “오늘 밤부터 날씨가 차가워 지겠다”며 “내일(8일) 기온이 제일 낮은 지방은 백두산 지구로, 영하 4도 정도 되겠다”고 밝혔다.

또 “내일 기온이 제일 높은 지방은 고성 지역으로 18도 정도 예견된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어젯밤부터 황해남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려 평양 30㎜, 평안북도 30∼64㎜, 평안남도와 자강도 20∼40㎜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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